[호주 캥거루 폼 미침] 이 정도면 인간 아니냐..? 캥거루의 진실! (ft. 시드니 동물원)

https://www.youtube.com/shorts/kA7t_wVRnDI

 

 

 

시드니 여행기에서 가장 핫했던!!

캥거루가 널브러져 있는 근육캥거루!

정말 처음 보는..잊지 못할 순간이었습니다.

 

진짜 술 한잔 걸친 것처럼 뒹굴뒹굴ㅋㅋㅋㅋㅋ

 

 

 

다리 쭉 뻗고, 팔은 뒤로 기대고, 심지어 눈도 반쯤 감긴 상태로…

요염한 캥거루>.<

 

"이거 진짜 살아있는 거 맞아?" "모형인가??"

"아니 얘가 캥거루야??  맞아? 사람인가?? 난가??" 싶을정도였어요.

 

물음표살인마 ㅋㅋㅋㅋㅋㅋㅋ

 

영상을 돌려봤더니 저희가 왈라비 볼 때도 누워있었는데

자유시간 끝날 즈음에 가도 계속 저러고있더라구욬ㅋㅋㅋ
(영상은 위에 올려뒀으니 꼭 보고 가세요🎥)

 

그런데!!!

캥거루가 저렇게 누워있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사실!

 

✅ 1. 체온 조절을 위한 자세
호주는 여름엔 40도 가까이 올라가는 더운 나라잖아요.
캥거루는 땀샘이 없기 때문에 몸을 식히려면 그늘에 누워 열을 최소화해야 해요.
특히 바닥이 차가운 곳이면 복부를 붙이고 식히는 거죠!

 

✅ 2. 에너지 절약
캥거루는 초식동물이고, 이동할 때 뒷다리로 펄쩍 뛰잖아요?
에너지 소비가 크기 때문에 낮엔 최대한 가만히 있으면서 체력을 아낍니다.
특히 강한 햇빛 아래선 그냥 널브러져 있는 게 최고라네요>.<

 

✅ 3. 사회적 행동 패턴
대부분의 캥거루는 야행성이에요.
그래서 낮엔 느릿하고 게으른 모습이 기본 설정!
밤에 활발히 움직이고, 낮에는 거의 ‘무반응 모드’라…
우리가 “술 취했나…?”라고 느낄 만큼 멍~한 모습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.😴

그러니 걱정마세요!
제가 만난 그 캥거루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쉬고 있던 거랍니다ㅎㅎ

 

(술취한줄)

 

요 아래는 픽셀에서 찾은 사진인데

흐리멍텅한게 꼭 술 취한 사람 같아서 가져왔습니다

거울치료하는 느낌이네요..

 

 

📌 여행 팁 한 가지!
캥거루를 가까이서 찍을 땐 플래시 NO!
놀라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조용히 지켜봐 주세요🦘

캥거루는 아니지만 왈라비는 만질 수 있도록 밖에 내놓았(?)는데

털은 만져도되지만 손발은 만지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.

 

저는 영알못이라 이유는 못 알아들었지만

혹시나 시드니주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용!

 

요 귀여운 녀석이 왈라비랍니다

 

 

 

그리고 꼭 알아두셔야 할 것!
모든 캥거루가 저렇게 퍼질러져 있는 건 아니에요!
귀엽고 활발하게 뛰어다니는 친구들도 정말 많아요.
사람이 다 다른 것처럼 캥거루들도 성격도 다양하고, 행동도 다르답니다.

 

 

그리고 궁금한 거 하나 더!
왜 캥거루는 근육질일까?

수컷 캥거루는 경쟁이 치열한 동물이래용!

짝짓기를 위해 서로 싸우거나 으르렁거리기도 하는데
이때 강한 뒷다리와 팔 근육이 큰 역할을 하죠.
그래서 일부 수컷은 헬스장에서 10년간 운동한 것처럼

엄청난 근육을 자랑합니다…

 

싸우면 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....

 

 

얘도 진짜 장난 아님...ㅋㅋㅋ

 

이런 모습 보고 '격투 캥거루'라고 불릴 정도라니까요
진짜로 덤비면 사람도 위험할 수 있으니, 가까이선 조심조심

건들지 말기로 합시당!!

 

호주에선 이런 ‘웃픈 자연 관찰’이 정말 일상처럼 펼쳐진답니다🌿

호주여행 강추! 시드니 체고>. <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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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글을 참고해 주세요! 그럼 이만 물러갑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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