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, 졔졔입니다! 어느덧 시드니 관광지 총정리 13탄까지 왔어요.
오늘은 여행 전 꼭 체크해야 할 예산, 환전, 카드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. 시드니는 자연경관도, 도시의 세련됨도 정말 매력적이지만, 물가도 그만큼 높은 편이라 꼼꼼한 사전 준비가 중요하답니다. 단위가 작아서 막 쓰다가 저처럼 충격받는 일이 생기실지도..!
🧾 1. 시드니 여행 평균 예산은 얼마나 들까요?
시드니는 서울보다 물가가 확실히 높습니다. 특히 외식비, 숙박비가 부담될 수 있어요.
1인 기준 일일 여행 예산을 숙소 등급에 따라 대략 나누면 다음과 같습니다. (백패커스타일 / 중급여행자 / 고급여행자)
숙소 | 50~100 AUD | 120~200 AUD | 250 AUD 이상 |
식비 | 30~50 AUD | 50~100 AUD | 100 AUD 이상 |
교통 | 10~20 AUD | 10~20 AUD | 10~20 AUD |
입장료/관광 | 20~40 AUD | 40~80 AUD | 80 AUD 이상 |
1일 총합 | 약 100~150 AUD | 약 200~300 AUD | 350 AUD 이상 |
✈️ 7일 여행 기준 총 예산 (항공료 제외)
→ 70만 원 ~ 100만 원 선 (1AUD ≒ 900원 기준, 2025년 6월 기준)
💳 2. 카드 vs 현금, 시드니에서는 뭘 써야 할까요?
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카드 사용이 압도적입니다. 시드니를 포함한 호주는 거의 모든 곳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합니다. 시드니 대부분의 매장, 카페, 마켓, 대중교통, 심지어 노점에서도 Tap & Go(터치 결제) 가 가능해요. 특히 Visa, Master, AMEX, UnionPay 대부분 호환되며, 한국에서 발급한 해외결제 가능한 카드도 문제 없이 사용됩니다.
🪪 추천 카드
- 신한 트래블로그 카드: 실시간 충전, 환율우대, 수수료 無
- 네이버페이 글로벌 체크카드: 일부 수수료 절감
- 현대카드 제로(해외 겸용): 무실적 환율 우대
💡 TIP: 교통비, 소액결제는 체크카드도 충분하지만, 호텔 체크인, 렌터카 이용 시 신용카드가 필수인 경우도 있으니, 신용카드 1장 이상은 꼭 챙기세요!
🙋 저의 사용 후기:
저도 실제로 환전은 60호주달러 정도만 예비로 해갔고, 나머지는 다 트래블로그 카드 사용했습니다. 거리에 있는 푸드트럭(?)에도 QR코드가 붙어있어서 결제가 간편하고 좋더라구요. 그때그때 충전해서 편리하게 사용했습니다. 갑분 홍보느낌인데 진짜 유용해요..!
💱 3. 환전은 얼마나? 어디서?
환전은 최소한으로만! 카드 사용이 기본이라 소액(100~200 AUD) 만 환전하셔도 충분해요. 혹시 불안하신 분들은 환전하셔도 되지만 카드사용이 압도적이라 굳이 귀찮으면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. (카드만 열심히 쓰고 온 저의 개인적인 생각..)
🪙 현금 사용처 예시
- 버스 잔돈 (가끔 현금만 받는 경우 있음)
- 일부 푸드마켓
- 개인 운영 상점 등
💡 환전 팁
- 한국에서 미리 환전: 국민은행, 하나은행, 신한은행 등에서 온라인 환전 신청 후 수령.
- 시드니 공항 환전소는 환율이 매우 불리하니 가능하면 피해주세요.
- 환전 수수료 우대 앱: 하나원큐, 위플 등 활용하면 좋습니다.
✈️ 4. 항공권 & 여행자 보험 팁
- 항공권: 성수기(12월-7월, 8월) 기준 왕복 약 120-160만원, 비수기(3월,6월-9월,10월)은 왕복 80-100만 원 선.
-> 가끔 프로모션 하는 경우도 많으니 최저가로 가성비있게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 패키지도 생각보다 저렴하니 도전해보세요!
- 여행자 보험: 호주는 의료비가 매우 비싸므로 반드시 가입 필요! 카드사 제공 무료 보험 또는 삼성화재, 현대해상 등 온라인 여행자보험 추천.
🧳 현실 꿀팁 모음
- 💡 환전은 “호주 달러 소액”만! 나머지는 카드로 해결하기
- 💡 신용카드 해외결제 수수료는 보통 1.5~2% 정도 붙는다 (트래블로그는 무료)
- 💡 교통카드 대신 일반 카드 Tap 결제도 OK (오팔카드 대체 가능)
- 💡 미리미리 예산을 엑셀로 정리하면 지출 관리가 훨씬 쉬워진다! 하지만 귀찮..! 트래블로그 카드 쓰면 내역이 다 나와서 좋더라구요!
📌 마무리 정리
시드니는 물가가 높은 편이지만, 카드 사용이 매우 편리하고 교통비는 생각보다 저렴한 편입니다. 마트에서 장보면서 느낀건데 동남아에서처럼 막 담다가 결제할때 금액보고 "와 물가 미쳤다"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. 실제로 초코렛 한봉지가 4-5천원 수준이었습니다. 그래서 저의 제안은.. 계산기 켜고 대충 얼마나올지 계산하면서 장보기 추천드립니다. 과소비만 조심하면 충분히 알차고 여유 있는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.
꼼꼼한 예산 계획과 결제 수단 준비로 더 똑똑한 시드니 여행을 떠나보세요! 💳✈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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